[뉴스큐] 이재명·윤석열, '가족 리스크' 속 지지율 초접전 / YTN

2021-12-17 0

■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82일 앞두고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후보들의 가족 리스크가 드러나면서 네거티브 선거전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가족 관련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가운데 오늘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도 1%포인트 차로 초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가족 리스크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모두 지금 가족 리스크에 싸여 있는데요. 지금 이 정국을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진]
참 가뜩이나 춥고 힘든 시기에 정치 지도자들,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정말 고통을 주는구나. 그리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겪어보는 엄청난 가족 리스크를 어디에서 어디까지 판단해야 될지 상당히 당혹스럽고 힘들겠다. 정말 역대 이런 비호감 선거, 보다 더 센 혐오 선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차라리 이번 기회에 대선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도 되겠다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


어떤 면에서 자질을 검증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최진]
그렇습니다. 정책이라든지 분노 선거 때문에 주변 관계가 묻혀버릴 수 있었는데 가족관계를 통해서 그 사람들의 정직성이라든지 신뢰도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검증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그리고 처음으로 후보들의 자질에 대해서 저는 관심을 세게 갖기 시작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렇다면 바람을 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앞으로 미래를 이끌 어느 게 맞을까, 이런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거겠죠?

[최진]
후보 개인에 대한 판단할 수 있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것들이 후보들이 대응하는 자세일 텐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어제 아들의 도박 논란에 이어서 아들의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명을 내놨는데요. 듣고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보면 생각보다 그래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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